[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충북 음성) 디지털건축설계(BIM)학과에서 일반인(만 15세 이상 고용보험 미가입자)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건축설계(BIM)학과에서는 다차원 정보를 가진 3차원 건축물 데이터(BIM)를 바탕으로 가상 및 증강현실, 3D 프린팅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능과 3D 스캐닝 장비를 활용하여 노후 건축물의 현황을 3차원으로 분석할 수 있는 디지털건축설계 기술인을 양성한다.
학과 관계자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력 확보가 가능한 것은 물론 실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에 도전할 수 있어 취업 스펙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교육원 측에 따르면 이곳은 기술교육원의 국가기술자격증 실기시험장소로 지정됐으며 교육 일수의 80% 이상 참여시 1종목에 대해 필기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운영비를 부담해 국가 기간산업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만큼 교육비는 물론 교재비, 실습복, 기숙사, 식사까지 전액 무료 제공한다.
한편 디지털건축설계(BIM)학과 모집은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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