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디데이종합건설이 (주)무카의 신사옥 신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카는 부담 없는 카 라이프 실현을 목표로 하는 법인 기업으로 국내 대형 에이전시, 주요 모터스와의 제휴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자동차 구매를 돕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 무카 본사에 들어서는 해당 신사옥은 국내 최초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을 콘셉트로 한다. 차별화, 특성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청주의 자동차 유통시장을 이끌어가는 경쟁력 있는 자동차 유통단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신사옥은 2100평 규모로 개발되며, 지하1층~지상 4층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내부는 수입차·중고차의 전시 판매시설, 사무실, 근린생활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투자규모는 신축공사비 100억원 정도로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층별 구성을 살펴보면 지하 1층에는 주차 공간 및 자동차 경정비 튜닝숍이 들어선다. 1층과 2층은 청주 최대규모의 카페 스타벅스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3층은 키즈 카페와 스크린 골프장 입점을 예정하고 있다. 4층은 신차 매장 및 사무실로 조성한다. 

신사옥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성화동 인근은 아파트, 학교 등의 생활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지리적, 상업적 요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무카 신사옥은 충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동차 편집숍으로 셀프 세차 시스템, 경정비 센터 등 전문 자동차 운영 시스템을 갖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딱딱한 분위기의 사무실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을 겸한 신사옥인 만큼 청주 시민들의 놀이터 및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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