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9월 프로그램으로 ‘제니크퀸텟’의 공연과 ‘사슴책방’ 이보경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제니크퀸텟'은 제주도 내 청년 예술인 5명이 의기투합해 구성된 단체로 클래식, 영화음악, 팝재즈 등 다양하고 폭넓은 곡을 연주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올드보이 테마로 쓰인 쇼스타코비치 곡부터 슈베르트의 마왕까지 왕좌의 게임 OST와 혼합해 ‘제니크퀸텟’만의 색깔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다.
‘사슴책방’의 이보경 작가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내용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을 만드는 작가이다. 작가는 그림책 전문서점인 사슴책방의 책방지기로 활동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의 매력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며, 작가의 추천 책 20권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17일 오후 6시 30분 국립제주박물관 정원 잔디밭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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