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9월 1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에서 이주여성 한국어 교육 전문 봉사 활성화를 위해 은퇴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제주상록한국어학습지도봉사단'을 발족했다고 전했다.
'제주상록한국어학습지도봉사단'은 제주도 거주 이주여성 및 그 자녀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한국어 교육, 자녀 기초학력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양준 봉사단장은 “은퇴 후 공직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주여성들과 그 자녀들이 하루라도 빨리 한국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상록봉사단과 함께 환경보호, 문해교육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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