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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대정적십자봉사회-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힐링 터치 데이' 사업 일환 세탁기 지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대정적십자봉사회는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난 26일 제 삶터에서 어렵게 자립해 가는 대정읍 지역주민 대상에게 ‘힐링 터치 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세탁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힐링 터치 데이'는 2022년도 대한 적십자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자원봉사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사업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한 문제점을 예방하고 스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1인 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을 받은 지역 주민은 “허리도 아프고 무릎도 아픈데 쪼그려 앉아서 손빨래해야 하니깐 참 막막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하고 고마워요”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경희 대정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지역주민께서 일상생활을 이어가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으니 정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인 도움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석건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더운 날씨에도 밝은 에너지와 웃음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대정적십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지역사회에 행복 나눔을 위한 복지사업이 지속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정적십자봉사회에서는 이번 물품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에 자립해 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밑반찬 나눔 등 주기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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