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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포낙보청기, 티타늄 소재의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P’ 출시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티타늄 소재 및 전자기기와의 유연한 연결성을 자랑하는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P’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P’는 포낙의 가장 최신 플랫폼인 ‘파라다이스’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제품으로 독보적인 사운드와 다양한 전자기기와의 동시 연결 및 뛰어난 호환성, 원격 서비스와 같은 개인별 맞춤화된 디지털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또한 포낙 ‘비르토 P-티타늄’은 업계에서 처음 및 유일하게 티타늄 소재를 사용해, 아크릴 보청기보다 15배 더 단단하고 50% 더 얇게 제작이 가능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초소형 보청기이다.

 

특히 초개인화 기술인 ‘바이오메트릭 캘리브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1600건 이상의 보청기 착용자 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청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귓속형 보청기 ‘비르토 P’는 공통적으로 포낙의 자동 환경설정 프로그램인 ‘오토센스 OS 4.0’과 사운드 프로세싱 칩인 ‘프리즘(PRISM)’ 칩셋을 탑재해 다양한 환경에서의 미세한 소리까지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

 

‘오토센스 OS 4.0’는 0.4초마다 200개의 기준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주변 환경을 분석해 보청기 소리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소음을 줄이고 말소리(어음)를 키워주는 ‘다이나믹 소음 제거(Dynamic Noise Cancellation)’ 기능과 조용한 환경에서의 속삭이는 듯한 작고 부드러운 말소리를 키워주는 ‘어음 향상(Speech Enhancer)’ 기능이 탑재되었다.

 

신제품 ‘비르토 P-312’에는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되는 전자기기라면 기종 상관없이 보청기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포낙보청기만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업계 유일하게 최대 8개의 전자기기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며, 2대 동시 연결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즉, 노트북과 보청기를 블루투스로 연결해 영화를 보다가 휴대전화로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 연결 해지 및 재연결 과정 없이 보청기로 바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포낙의 전용앱인 ‘마이포낙’ 앱에서도 활용도가 돋보인다. 청취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보청기 소리를 조절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청각 전문가의 원격상담, 보청기 피팅, 청력검사 등도 원격으로 지원된다. 

 

한편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여 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다양한 난청 정도, 라이프스타일, 멀티미디어, 소음 및 먼 거리 청취환경에 따라 청취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청각 보조기기와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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