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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국가기후기술정보 시스템(CTis)’ 신기술 업체 정식 등록 쾌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 포털이자 온라인 플랫폼인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CTis)의 기술공급 풀에 공기유동제어기술로 융복합 신기술 업체로 정식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공기유동제어기술은 공기의 속도와 압력에 의해 생성된 모멘텀을 통해서 공기내의 입자(Particulate Matter)를 제어하는 기술로 가스, 증기, 분진 등 광범위하게 적용이 가능하고, 공기에 혼합된 오염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리해 낼 수 있다. 공기의 모멘텀을 이용해 공간내 입자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에너지적으로도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적 기술이다.

 

또한 이 기술은 환경 분야만이 아닌, 실제 철강, 시멘트, 중공업, 자동차 분야에서의 공정에도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국가기후기술정보시스템은 녹색·기후기술 분야 정책 지원과 국내외 협력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기관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 협상을 지원하고, 유망 기술 발굴부터 해외 이전까지 글로벌 기술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기구다.

 

국내외 주요 정책 동향, 국내외 기후기술 현황, 국내외 기후기술협력 관련 사업정보, 기후변화 관련 통계 데이터 등과 같은 양질의 정보를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이행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기후 기술은 ‘감축’, ‘적응’, ‘융·복합’의 3개 분야 45개 기술로 분류돼 활용되고 있다. 먼저 감축 분야는 크게 ‘온실가스 저감’ 영역과 ‘온실가스 고정’으로 이분화돼 있으며, 적응 분야는 인간 및 자연 시스템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적, 사회적 및 경제적 위험과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전반을 포함한다. 융·복합분야는 IPCC 용어집에서는 별도 구분하고 있지 않으나 기술의 진보성에 의한 신기술 출현 및 학제간의 융합으로 융·복합 기술의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기후기술 분류체계 수립 과정에서 새롭게 분류된 기술을 일컫는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미 각종 산업분야 제조 현장에 기술 실증을 해 글로벌 대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의 하나로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기술기후센터네트워크(CTCN) 멤버로도 등록 수속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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