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가 모든 종류의 물로부터 방수가 가능한 방진방수 최고등급 IP68등급 이상의 오픈형 보청기 ‘오데오 라이프’의 방수기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에 따르면 ‘오데오 라이프’는 파릴렌 특수 코팅을 통해 깨끗한 물을 비롯해 약품이 함유된 수영장 물, 바닷물, 땀 등 보청기의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성분을 대상으로 한 모든 테스트를 통과해 강한 내구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도식’ 충전 방식을 채택, 전용 충전기인 ‘포낙 오데오 라이프 충전 케이스 고(GO)’를 사용하여 전원 케이블에 연결하지 않아도 충전 케이스만으로 양이 보청기를 총 3회까지, 3시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해 장거리 여행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와 함께 포낙의 자동 환경설정 프로그램인 ‘오토센스 OS 4.0’과 사운드 프로세싱 칩인 ‘프리즘(PRISM)’ 칩셋을 탑재해 미세한 소리까지 명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특히 걸음 수, 활동량, 청취 환경별 보청기 착용시간과 같은 간단한 건강 데이터를 ‘마이포낙’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청취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보청기 소리를 조절 가능한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지원하며,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청각전문가의 원격상담, 보청기 피팅, 청력검사 등도 원격으로 지원된다. 

한편 포낙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0여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보청기 리딩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