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그 동안 미뤄왔던 모임이나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터들이 체중 감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단과 운동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인다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등 무리한 방법은 삼가 해야 한다.

인스턴트나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고 식사량을 조절하여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에 따라 한의학적 방법을 이용한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이는 개인의 식습관과 생활패턴, 체질 등을 고려한 처방으로 진행된다. 한약 처방은 기초 대사량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는 오로지 자신의 의지와 실천에 달려 있기 때문에, 무리를 하는 것 보다 건강하게 꾸준히 관리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이 칼럼은 김윤환 광명365한의원 원장의 기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