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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교정 위한 2day 라섹, 조속한 회복 도움 받을 수 있어

 

시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대표적인 시력 교정 수단인 안경. 그러나 격한 운동 등 물리적인 충격에 자주 노출되는 환경에서는 안경이 손상을 입을 수 있기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나아가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눈 부상의 위험이 있어 안전 문제도 고려해야 할 대상 중에 하나다.
 
이 같은 환경에 주로 놓인 대상 중 하나가 군인이다. 이들은 복무 중 편의성을 위해 시력교정술이 필요하기도 하는데, 최근 이에 2day 라섹을 통해 교정과 함께 빠른 회복을 도모하기도 한다. 
 
일반 라섹은 알코올이나 브러쉬를 사용해 각막의 가장 바깥 부분인 상피세포를 벗긴 후 각막을 깎아내는 수술이다. 라식에 반해 각막 절편이라는 구조물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지만 상처 범위가 넓어 4~5일 정도의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2day 라섹은 원스텝 올레이저 방식을 통해 각막 손상을 극소화해 상처 범위를 줄임으로써 신속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진행된다. 각막 손상 범위가 좁기 때문에 부작용에서 벗어나 안구건조증 완화와 야간 빛 번짐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콜라겐 교차 결합술을 적용해 약해진 각막 조직력을 강화 시켜 외부 충격에 강하다. 
 
그러나 성급한 선택이 아닌, 충분한 기간을 두고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회복이 빠른 수술이어도 안전하고 건강한 눈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적용되는 수술 방법이 달라 사전 상담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합한 시력 교정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 이 칼럼은 신동민 부산 퍼스트안과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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