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부산에 소재한 동물병원 더프라임 동물의료원(대표원장 김재강)이 지난 5월 12일 대명여자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강의는 수의사를 비롯해 관련 직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금번 강의에서는 수의사의 활동 영역과 진로 과정 및 커리큘럼, 전망, 장단점 등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강연은 더프라임 동물의료원 김재강 대표원장이 직접 진행하였다. 김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졸업 후 경북 영덕군청 공중방역 수의사 등을 거쳤으며, 현재 부산시 수의사회 이사이자 동물병원 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강의를 통해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명확히 알리고 어느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수의사가 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과 필요한 역량을 제시하는 등 해당 분야로 나아가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식을 전하였다.

또한, 김재강 원장은 실무에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힘들었던 점과 보람 있었던 일에 관해 이야기하며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김재강 더프라임 동물의료원 대표원장은 “이번에 대명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의사 직업 교육을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금번 강의가 수의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의사는 단순히 동물만을 치료하는 직업이 아니라 보호자를 설득하여 동물을 함께 치료하는 직업이기에 강한 열망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수의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또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