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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연극공동체 다움 우수창작공연 음악극 <세여자 이야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연극공동체 '다움'은 연극이 가지는 공동체성을 추구하며 존재의 그것 '다움'을 소중히 여기는 젊은 연극인으로 구성되어있는 극단이며, 2018년 제주도를 기반으로 창단한 신생 단체이다.

 

이번 연극공동체 '다움'에서 발표하는 공연은 <세여자 이야기>이다. 

 

<세여자 이야기>는 제주의 신화인 오늘이, 자청비, 가믄장애기의 캐릭터를 가져와 제주 신화 속 세 여신이 현재 이곳에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상상에서 탄생한 생활 밀찰형 판타지극이다. 

 


세 여신이 아닌 세 여자, 이들은 한 집을 같이 쓰는 셰어하우스 친구들이다. 어려움에 부닥친 이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오늘이, 자신의 인생을 주체적으로 개척하며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청비, 자기 내면의 힘을 믿고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아가는 가믄장애기로 설정하여 시대를 아우르는 삶의 의미와 그 가치를 찾아보고자 한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고민과 갈등, 꿈과 사랑, 화해를 그리고 있는 <세여자 이야기> 공연을 추천해본다.

 

위 공연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금 20시/토,일 15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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