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리오프닝 대비 식음 업장의 고급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주 드림타워는 ‘그랜드 키친’뿐만 아니라 38층 ‘포차’,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8’, 한식당 ‘녹나무’ 총 네 군데 식음 업장에서 조식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달 15일에는 ‘그랜드 키친’을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프리미엄 뷔페 스타일로 리뉴얼 오픈, 지난 3월에는 일식당 ‘유메야마’ 이자카야, 스시, 테판야끼 3가지 콘셉트의 일식 다이닝&바 메뉴를 강화하였다. 

이러한 정통 한식부터 중식과 일식 그리고 한국의 포장마차 콘셉트의 메뉴까지 제주 드림타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유는 색다른 글로벌 미식 경험의 월드클래스 수준 맨파워 때문이다. 

MGM 마카오 총괄 셰프를 역임하며 MGM 코타이의 오픈 멤버로도 활약한 베테랑 셰프인 올리버 웨버(총주방장)를 비롯해 ‘어벤져스’라고 불리는 6인의 글로벌 스타셰프 군단이 포진해있다. 

총 81회에 걸쳐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이 가든 레스토랑과 샹그릴라 호텔 그룹의 총괄 셰프로서 중국 내 15개 호텔 오픈에 참여했던 37년 경력의 빈센트 웡(중식 부문 총괄 셰프)과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컷 싱가포르’와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총괄 셰프를 역임한 벌튼 이(스테이크하우스 총괄 셰프)가 합류했다.

또한, 마카오 윈 팰리스의 뷔페 레스토랑 ‘폰타나’에서 총괄셰프를 역임한 김영민(그랜드키친 총괄 셰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하얏트 호텔에서만 20년 이상을 몸담았던 마리오 카라멜라(캐주얼 레스토랑 ‘카페8’ 총괄 셰프), 그랜드 하얏트 두바이와 SLS 호텔 바하마 출신 30년 경력의 코지마(유메야마 총괄셰프)도 합류하였다.

올리버 웨버 총주방장은 “기존 국내 호텔에서는 ‘어벤져스’라고 불릴만한 다수의 글로벌 스타셰프를 갖춘 전례를 찾기 어렵다”라고 전했다.

또,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그랜드 하얏트이자,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14개 식음 업장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글로벌 스타셰프로 함께 성장할 열정 넘치는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라며, “글로벌 스타셰프 6인이 이끄는 조리팀에서 해외 현지 음식을 최고의 셰프에게 배울 기회이다”라고 덧붙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호텔 식음 업장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식음 업장 메뉴 및 서비스 고급화뿐 아니라 이전까지 경험한 적 없는 다채로운 프리미엄 미식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잡(JOB)콘서트를 진행해 전체 16개 부문 중 조리팀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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