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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철에 찾아오는 불청객 ‘우울증’, 극복 방법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봄은 따뜻하고 포근한 날씨에 얼어있던 기분마저 좋아지는 계절이다. 하지만 오히려 봄이라는 계절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실제로 우울증 환자 수는 대개 3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4~5월에 절정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봄철 우울증의 발병 원인은 겨울철 낮은 일조량에 적응돼있던 몸이 봄에 갑작스러운 일조량 증가로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봄철에는 새로운 학기가 시작될 뿐 아니라 진학·이사·인사발령 등의 변화가 많은 시기인데, 이에 적응하는 것이 어려워 생기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봄철 우울증이 악화하면 삶에 대한 흥미 상실, 식욕 및 체중 감소, 무기력증 등과 같은 증상을 초래해 일상생활을 위협하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선 평상시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적절하게 관리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하루 30분 이상 따뜻한 볕을 쬐며 산책하기,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올바른 수면시간 형성하기 등이 있다. 하지만 이미 우울증이 악화해 있는 상태라면 이 같은 방법으로 증상을 스스로 개선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통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서일석 서일석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은 “우울증은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지만, 조기에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아 전문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며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상담과 함께 항우울제 약물치료,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고 평정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이완훈련, 부정적인 사고를 변화시켜 여러 정신적 질환의 해결을 유도하는 인지치료 등의 방법으로 증상 개선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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