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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수부상지 전문 강호정 명예원장 영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연세사랑병원이 국내 수부상지 명의로 꼽히는 강호정 교수를 초빙, 명예원장으로 임명했다. 강호정 명예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오는 4월 5일부터 진료를 개시한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강호정 명예원장 영입으로 연세사랑병원은 관절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본격화하고 한층 높은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호정 명예원장은 수부, 완관절, 주관절, 어깨관절 수술 분야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연세대학교 정형외과학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장을 역임,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며 수부질환 치료를 이끌어 왔다.

 

또한 2013-2014 대한수부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위원회 위원, 대한수부외과학회 편집위원, 대한미세수술학회 편집위원장 맡는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앞서 지난 2014년에는 EBS1 ‘명의-방심이 키우는 질환, 손과 손목통증’에 출연했다.

 

강호정 명예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어깨상지센터를 통해 전문 분야인 수부·상지를 중심으로 치료에 나선다. 연세사랑병원은 강호정 명예원장을 필두로 정성훈 원장, 김철 과장이 포함된 어깨상지 전문센터를 확장, 강화할 예정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 스포츠 부상으로 인한 수부 및 어깨상지 환자가 증가함에 따른 판단이다.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수부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강호정 명예원장의 영입을 통해 본원을 찾는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와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복지부 인증 관절 전문병원이다. 무릎관절·척추·어깨상지·족부·고관절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과·심장내과와의 긴밀한 협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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