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결혼정보회사 ‘아로하’는 ‘자녀 결혼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자녀 결혼 컨설팅’ 서비스는 결혼할 나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할 생각을 하지 않는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들과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컨설팅이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결혼이 필수가 아니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다. 자기관리와 커리어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결혼 생각이 있어도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해 자신과 맞는 이성을 찾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거나 결혼을 미루고 있어 많은 부모님의 걱정이 증가하고 있다.

조계연 아로하 이사는 “실제 많은 고객분 가운데 결혼 생각이 없는 자녀 때문에 고민을 갖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자녀 결혼에 있어 부모님들이 정확한 니즈를 파악하고 자녀의 결혼관 등을 바탕으로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는 기간을 제공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