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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당일 시술 진행 시 주의점은?

 

치아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중요하다. 그러나 치아에 문제가 발생하면 저작능력이 약해져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해진다.
 
치아 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치아가 썩어 충치가 생길 수 있고, 잇몸 염증으로 치주염에 걸릴 수 있다. 또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기도 한다.
 
보통 갑작스러운 치아 상실로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하지만, 경제적 부담은 물론 시간적 여유로 미루는 이들이 많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치과 치료에 시간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이는 식립에 많은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보편적인 임플란트는 치아 발치부터 완성까지 3~6개월 정도 걸리지만, 치아 상태에 따라 1년이 걸리기도 한다. 특히 이 기간 꾸준히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이럴 때 발치한 당일 임플란트 식립과 임시보철물을 장착하는 방법을 시도하기도 한다. 발치 후 임플란트를 바로 식립하기 때문에 주변 잇몸과 잇몸뼈의 상실을 최소화하고 심미적 개선을 꾀하는 것이다.
 
시술 다음 날은 소독 처치를 위해 병원을 내원해야 한다. 부어오른 부위는 1주 정도면 가라앉고 2주가 지나면 완전히 회복된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개인마다 잇몸의 상태와 잇몸뼈의 정도, 골의 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 전 의료진과 정확한 상담과 검사를 통해 진행돼야 한다.
 
만약, 식립 부위의 잇몸 주변에 치조골 손상이 많고 잇몸 염증이 심하면 의료진과 상담 후 시술 계획을 세워야 하나다. 환자의 잇몸 상태에 따라 시술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상담과 검진을 통한 꼼꼼한 진단을 거친 뒤 시술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 이 칼럼은 연세스토리치과 인계동점 김동희 대표원장의 기고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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