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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라 변하는 딸기코, 코재수술로 교정 도움

 

코 수술을 진행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코끝이 빨갛게 보이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에 따라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닌 수술 이후의 문제라면 교정이 필요한 부작용 상황일 수 있다.

 

코끝이 빨갛게 딸기코처럼 보이고 코성형 시 사용한 보형물이 뾰족하게 만져지는 경우는 대개 피부가 얇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다. 따라서 적절히 대처해  개선이 필요하다.

 

이 경우 피부의 두께가 많이 얇아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나, 자가진피 지방조직이나 인공진피 등을 이용한 보강이 진행된다면 교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두께 정도가 양호하다면 연골을 이용한 높이 조절로 개선이 가능하다.

 

또 다른 원인 중 하나는 염증으로 인한 문제다. 코끝이 빨갛게 변하며 구형구축의 위험이 발생하는 케이스인데 이러한 경우라면 재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간혹 첫 수술 이후 유착이 사라지고 조직이 비교적 안정화 된 후 진행이 필요하다는 말에 시기를 놓친다면, 오히려 조직이 약해지거나 피부가 얇아져 혈액 순환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치료를 진행한다면 케이스별 세심한 분석과 얼굴 전체의 균형 그리고 시기를 면밀히 체크한 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현재 상태와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재료나 방법 등에 계획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일부는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생각하지만, 이는 안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단계적인 처치를 통해 안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

 

(* 이 칼럼은 디바성형외과 김종명 원장의 기고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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