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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염, 병원 검사 통해 정형외과적 문제 살펴야

 

신체의 관절 중 무릎은 움직임이 많은 부위이기에 노화가 비교적 빠르게 찾아오는 편이다. 최근에는 고령화 사회에 들어서면서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례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출근길 계단을 오르거나 산책을 할 때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는 경우는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걱정하면서도 특별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한다.

 

하지만 무릎에서 이러한 소리가 나는 것은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피로가 누적되면서 복합적인 무릎질환이 나타날 수 있기에 주된 무릎 질환의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두고 주의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 될 수 있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387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55~65세 연령층의 경우 방사선 검사 시 85% 이상 환자가 퇴행성관절염의 소견을 보였다고 한다.

 

해당 질환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 혹은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인대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사례가 주를 이루며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무릎 주변의 뼈 질환, 손상된 연골 방치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잘못된 생활 습관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양반다리 자세의 경우 무릎이 130도 이상 꺾이면서 체중의 7~8배 정도의 힘이 실리기에 관절 주변 인대와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되게 한다. 이러한 긴장 상태가 지속하면 염증이 일어나거나 지속적인 손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평소 자주 하는 습관을 점검해보고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처럼 무릎관절염은 노화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라 하더라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연령대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해당 부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만약 통증이 이미 발생한 경우라면 병원 검사를 통해 정형외과적 진단을 바탕으로 원인과 증상, 통증의 정도를 파악하고 통증의 만성화와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같은 통증이라 하더라도 통증 부위와 정도가 각기 다르기에 X-ray를 비롯한 진찰을 진행해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 이 칼럼은 성남 으뜸병원 김덕수 원장의 기고입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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