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주식회사 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가 정품인증 라벨 서비스 ‘히든태그’를 공급하여 명품 쇼핑에서 가품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절이 지나고 연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나 백화점 앞에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줄 서는 이들은 늘어나고 있다.

명절 이후 젊은 세대의 명품 소비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 수요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나, 공급은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다.

백화점 앞에서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일명 ‘오픈런’을 여러 번 시도해도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듯 명품 구입이 어려워지자, 젊은 세대들은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명품 플랫폼, 병행수입업체, 오픈마켓 등에서 명품을 구입할 수 있으나 공식 홈페이지의 경우 인기 상품은 구하기 어렵고, 다른 마켓들은 구입해도 가품인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명품 유통 업체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품인증라벨 히든태그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품의 경우, 히든태그를 개런티카드 형태로 제공하기도 하며 이 외에도 케어라벨, 행택, 금속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

씨케이앤비의 히든태그는 자체 개발한 HUID(HiddenTag Unique ID) 패턴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해 쉽게 복제 및 위조할 수 없어 보안성이 높고, 언제 어디서든 정품 확인할 수 있는 기술로 다른 방식의 정품인증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휴대폰 앱으로 히든태그를 스캔하면 간단하게 정품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유통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씨케이앤비 관계자는 “히든태그는 이미지 자체를 정교하게 데이터화하여 쉽게 복제 및 위조할 수 없으며, 가품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