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지난달 27일 국제언론독립회가 국회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국제언론독립회는 다양화된 언론 환경에서 공정한 언론을 형성하자는 것이 목적이다.

현대는 언론이 1인 미디어를 비롯해 유튜브와 같이 다양한 매체로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매체는 언론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팩트 체크가 매우 불분명하므로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으며, 추측이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을 전파함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해 나아가는 것이 국제언론독립회의 추진 방향이다.

이날 축사를 진행한 김승원 의원은 “언론은 무엇보다 공정한 뉴스를 통해 국민이 공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언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제언론독립회가 출범하는 것을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한다”라며 출범을 축하했다.

이어 저널인뉴스 박인수 대표는 “다양한 미디어 환경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 최선을 다해 공정한 뉴스를 전하는 언론이 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 신극정 저널인뉴스 명예회장은 언론의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며 새로운 형태의 언론이 출발하는 것에 많은 응원을 표했다.

이후 한국신뢰성협회 윤영용 회장을 필두로 33인의 국제언론독립선언식을 거행하며 33인이 호명됐다. 호명된 33인은 공약 3장을 발표하며 △ 거짓으로부터 독립 △ 권력으로부터 독립 △ 편견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했다.

그리고 국제언론독립회 산하로 진행될 저널인뉴스 김규용 회장이 JINK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며 누구나 기사를 쓸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며 플랫폼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좌담회에는 손진기 시사 문학 평론가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선도국 대한민국이 취해야 할 언론의 미래’라는 주제로 박형록 박사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 1인 매체와 기존언론의 문제점, 그리고 다양한 매체의 등장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후 패널로 참석한 박흥식 언론학 박사를 필두로 윤영용 회장, 김규용 회장, 박형록 박사가 좌담회를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의정 평판대상 시상식이 진행되며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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