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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빼기, 정확한 진단 후 신중하게 진행해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매년 이맘때가 되면 설 연휴를 맞아 미용 시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한다. 얼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성형수술부터 비교적 간단한 피부과 시술인 기미 제거, 점 빼기 등을 고려하는 사람까지 다양하다.

 

그중 점 제거 시술은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가격 및 후유증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시술을 진행하다 보면 피부 손상을 높여 오히려 흉터나 색소침착 등이 남아 또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점은 누구에게나 있는 흔한 것이지만 만약 눈에 띄는 큰 점이나 볼록 튀어나온 점, 붉은 점 등이 있다면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얼굴에 생긴 점은 더욱더 그러하다. 만약 점 빼기를 고려하고 있다면 피부 상태 및 점 색소의 형태, 크기, 깊이 등에 따라 시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최근에는 이런 시술에 있어 다양한 방법을 선택해볼 수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점이 있는 부위를 깊게 파내는 원리를 이용했다면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이 주로 시행된다.

 

여기에는 CO2 레이저를 이용한 일반 점빼기, 미세하게 필링 하듯 색소를 벗겨내는 방식의 트리플 방식, Er:yag 레이저 등을 포함한 4가지의 서로 다른 기전의 레이저를 이용하는 4D 방식 등이 있다.

 

다만 점은 기미, 주근깨 등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이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아울러 시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실력, 병원의 사후관리 및 자외선 차단 등 주의사항 실행 여부 등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이상민아이러브피부과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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