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이 지난 2021학년도 수료생 195명 중 대학 진학 등을 제외한 157명 취업대상자 중 142명이 취업 및 취업 예정이라며 취업률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은 높은 취업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로 ▲우수한 교육 인프라(건설기능경기대회, 국가기술자격검정 인증 시험장, 최고의 건설 관련 교수진 확보) ▲검증된 교육 노하우(건설기능인력양성 및 재직 근로자 직무교육 등 매년 5,000명 이상 교육 실시) ▲철저한 학생 관리 ▲현장 맞춤형 교육 등을 꼽았다.

건설 산업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건설교통부 장관이 추천하고 노동부 장관 지정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특수용접, 배관용접, 공간정보, 드론측량, 건축설계, 실내건축시공, BIM 등 건설 및 건축분야 교육에 특화됐다.

훈련에 필요한 교육비 전액 지원은 물론 교재비, 실습복, 기숙사, 식사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일반인 과정의 경우 별도의 훈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5만 6천여 개의 조합원사와 다년간 구축해온 취업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만큼 매년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라며 “2021년도에는 372개사에서 699명의 구인의뢰요청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고교위탁과정의 경우 예비 고3만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인 과정은 만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