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제주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파란공장은 ‘MG 희망 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과 협업으로 개발한 전통주 브랜드 ‘제주한잔’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한잔’ 제주 전통주 세트는 제주 전통주 미니어처 5종과 반려 고양이를 귀엽게 디자인한 전통주 3종 등 다양한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제주한잔’ 제품은 감귤, 오메기, 오가피, 메밀 등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원물을 전통 양조방식을 통해 제주만의 감성, 맛과 향 등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파란공장에 따르면 ‘제주한잔’ 제품은 포털 스마트스토어, 메신저 선물하기 등 온라인을 통해 시간, 장소 구애 없이 주문할 수 있으며 세화해변 인근에 최근 문을 연 전통주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한잔, 세화’에서도 시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제주 전통주 전문 보틀샵인 ‘제주한잔, 세화’에서는 ‘제주한잔’ 세트 외 전용 잔, 전용 오프너 등 전통주 관련 다양한 굿즈와 칵테일을 포함한 20여 종 이상의 전통주, 큐레이션 안주 먹거리 등 특색있는 제주 상품이 함께 판매된다.

파란공장 조남희 대표는 “제주한잔 선물세트는 다른 지역에 비해 알려지지 않은 제주도 전통주를 알릴 수 있는 지역특화 제품으로 고객들이 제주의 특별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특히 이번 출시를 통해 제주 전통주를 보다 널리 알리고 실력 있는 영세 지역 양조장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상품화를 지원하고 있는 (재)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파란공장은 제생협 등 지역 생산자들과의 상생적 사업구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라고 소개하며 “지역 주체들 간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 상품 개발이라는 로컬 비즈니스 구조가 안착할 수 있도록 특화 마케팅 등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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