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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떨림, 마그네슘 부족이 아닌 얼굴경련 증상 일 수 있어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1.12.31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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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피로가 누적되고 잠이 부족하면 마그네슘 부족으로 눈이 미세하게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가 있다.

 

눈 떨림이 가끔 발생한다면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점차 증상이 반복적이고 자주 발생하거나 떨림 증상 범위가 넓어진다면 단순 마그네슘 부족이 아니라 ‘얼굴경련(안면경련)’ 증상일 수 있다.

 

얼굴경련(안면경련)은 뇌신경 기능장애 질환으로 안면신경 자극으로 인해 떨림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 눈 주변에서 시작하여 입주변까지 경련 범위가 확산된다.

 

처음에는 가벼운 떨림으로 시작하여 증상이 심해지면 눈이 저절로 감기고 얼굴이 일그러지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얼굴경련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노화가 시작되는 40~50대 중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데, 2019년 전체 환자 9만2503명 중 40-50대 환자가 3만9560명으로 40%를 넘게 차지했다.

 

40대 이후는 특별히 피로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3개월 이상 경련이 지속되면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얼굴경련은 자연적인 치유는 어려우며 오히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횟수가 증가하며 증상 정도도 더욱 심해진다. 치료가 늦을수록 후유증이 남을 위험이 있어 발병 초기에 빠르게 염증과 부종을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정도가 심하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해야 하며 초기에 발견 시 양약과 한약, 침/약침 등 한의학적 치료와 비수술 치료로 가능하다.

 

초기 2주 내 문제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치료하여 안면신경을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발병한 지 오래된 안면경련은 치료 효과가 더딜 수 있으나 적절한 치료를 꾸준하게 받는다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얼굴떨림 증상을 예방 및 치료하려면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게 중요하다. 감기 등 바이러스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음주와 흡연은 염증을 유발하니 줄이는 것이 좋으며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된 바나나·해조류·견과류·우유 등을 자주 먹으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광동한방병원 문병하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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