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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두현인프라텍 슈퍼커패시터, 전기차 급속 충전장치부문 미국특허등록 완료

  • 신혜정 기자 shin@jejutwn.com
  • 등록 2021.12.21 15:57:49

 

[제주교통복지신문 신혜정 기자] 두현인프라텍이 21일 자사의 기술 커패시터가 급속 충전장치부문에서 미국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전 두현인프라텍은 레귤레이터와 인버터를 갖는 배터리 충전회로로 국제특허(PCT)를 획득한 이력이 있다.

 

두현인프라텍 관계자는 특허기술 슈퍼 커패시터에 대해 “슈퍼커패시터는 미세전류까지 급충전 및 급방전 하는 고효율 디바이스로써 축전용량이 높은 커패시터로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배터리와 달리, 전극과 전해질 계면으로의 단순한 이온 이동이나 표면화학반응에 의한 충전현상을 이용한다”고 설명하며 “급속 충·방전이 가능한 한편, 특히 높은 충·방전 효율 및 반 영구적인 사이클 수명 특성으로 보조배터리나 배터리 대체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부하 응답 특성이 느린 신 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에 슈퍼커패시터를 사용할 시, 발전된 전력과 부하전력 사이의 차이를 흡수 또는 방출함으로써 전력품질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퍼 커패시터의 특징은 안정적 출력으로 에너지의 종지전압까지 정상적인 출력을 낼 수 있으며, 초 급속 충전이 가능해 현재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최소 3배 이상 단축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제품(리튬이온전지) 부피의 1/3배로 경량화해 전기차 뿐만 아니라 전기 오토바이, 휴대용 충전기, 캠핑용 충전기에도 사용될 수 있다.

 

두현인프라텍 관계자는 "안정성과 제품수명을 가장 차별점으로 꼽고 싶다. 기존 리튬이온전지(LIB)의 폭발이나, 리튬인산철(LiFePo4) 배터리 충전 불량 등의 문제를 해결한 바 있으며, 기존 배터리의 10배 이상의 충전 및 방전 회수와 3배 이상의 수명으로 최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있다.

 

이어 "베트남 현지에 전기오토바이, 전기스쿠터용 커패시터 배터리 수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상 수익은 120억 규모에 달한다. 현재, 자사는 경남 창원에 약2,000평 규모의 대단지 공장신축을 준비 중이며, 이로 인해 앞으로 충분히 국내 및 해외수요 물량까지 생산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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