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가 출시를 앞두고 세부 스펙에 대한 관측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25일 스마트폰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내년 2월 8일 언팩을 통해 공개되고, 같은 달 18일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정보에 정통한 IT 외신 매체와 유명 팁스터가 예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갤럭시S22의 세부 특징을 미리 살펴봤다.
갤럭시S22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갤럭시S22 △갤럭시S22+ △갤럭시S22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보다 다소 작아진 △기본형 6.06인치 △플러스 6.55인치 △울트라 6.81인치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S21 시리즈는 각각 6.2인치, 6.7인치, 6.8인치였다.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도 변화가 예상된다. 갤럭시S21 시리즈가 20:9 비율이었다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19.5:9로 조금 짧아지면서 더 넓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가격은 이전 모델인 S21 시리즈보다 소폭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최근 반도체 공급망 이슈로 부품 가격들이 인상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애플 아이폰13과 삼성의 갤럭시Z폴드3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상대적으로 구형이 된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아이폰12프로 등의 스마트폰 공시지원금이 상향 조정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싸게 파는 곳 등을 찾는 핸드폰 알뜰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핸드폰 가격 및 스펙 공유 카페 관계자는 “최근 아이폰12미니와 갤럭시Z플립2, 갤럭시S21 등이 0원으로 판매되는 휴대폰 성지 시세표가 등장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고 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휴대폰 싸게 사는 법 등을 검색하는 등 할인 정보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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