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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부작용, 림프재활치료로 도움 받을 수 있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고령화와 서구화된 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국내 암 발생자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암이란 현대에 들어 만연해진 질병으로 생체조직 안에서 무제한적으로 증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암 발생 원인은 유전성 외에도 물리적 자극, 화학적 자극,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케이스가 존재한다. 치료는 외과 수술을 비롯하여 방사선 요법, 화학 요법 등 다양한 요법을 개발 및 도입하고 있다.  

 

이때 암환자 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림프재활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림프재활치료는 숙련된 도수치료사가 림프절을 심장 방향으로 치료한다. 이로써 림프계에 정체돼 있는 림프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이 재활치료는 항암치료 부작용에 따른 통증 감소효과를 갖는다. 또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열충격단백질(Heat Shock Protein)을 활성화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서서히 파괴해 암이 호전될 수 있다. 

 

림프재활치료는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의 처방 하에 숙련된 림프치료 물리치료사가 직접 수기로 진행한다. 적합한 치료를 위해서는 본인 증상에 맞는 맞춤 치료 프로그램이 적용되는지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암은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단 하나의 이상적인 항암치료 방법은 존재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항암을 시작하게 되면 다양한 최신 치료방법을 시도하게 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암환자의 치료내용과 치료기간은 개인 편차가 있으므로 특화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도움말 : 이지은 아이피웰의원 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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