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앞으로는 공인중개사 응시확인서 등의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전자정부 서비스인 ‘정부24’를 통하여 발급·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해 10월 15일부터 ‘정부24’에서 37개 국가전문자격 증명서에 대한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공단과 행정안전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자격정보 포털사이트인 큐넷과 정부24를 연동해 정부24에서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현행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는 큐넷 컴퓨터 누리집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 민원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확대로 연간 57만여 명의 수험자들이 정부24(앱, 컴퓨터)를 통해 편리하게 관련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국민이 국가전문자격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활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공공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