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2019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1개사를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지난 2년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한 이래 작년 기준 151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해 8억6천9백만 원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29개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등을 거쳐 최종 11곳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포원정보통신(주) ▲(주)대륜엔지니어링 ▲(주)월드씨앤에스 ▲(주)블루렌트카 ▲(주)조끄뜨레 ▲농업회사법인 (주)제주클린산업 ▲(주)나눔에너지 ▲피앤씨(주) ▲㈜박스트리 ▲(주)헬리오스 ▲농업회사법인(주)제우스 등으로 인증기간은 2019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패, 인증현판 수여 및 신규인증 기업에는 기업당 2천만 원 이내, 재인증 기업에는 5백만 원 이내의 근로환경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용 부동산 재산세 50% 감면 ▲창업 및 경쟁력
제주도는 24일 오전 10시 제주도농어업인 회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FTA 관련 새로운 정보 교환과 체계적인 분석으로 제주지역의 효과적이고 실천 가능한 FTA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FTA 체결 동향과 향후 제주지역 1차산업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1차산업 등 관련 기관 전문가와 수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9년도 상반기 FTA 등 개방화 대응 제주전략포럼’에는 정용호 농림축산식품부 동아시아무역협정과장의 ‘FTA 농업협상 대응’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화년 제주대학교 교수의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시대의 제주농업’과 기해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위원의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제주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서, 현해남 제주전략포럼 의장 주재 종합토론에서는 농업, 수산업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FTA 관세율 변화가 제주 감귤과 밭작물에 미치는 영향 및 농업 정책방향 ▲제주 1차산업 ‘제주산’이란 시장경쟁력 ▲FTA 이행과 농업·농촌의 변화 ▲제주산 넙치가공
제주도는 매월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홍보지’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각 기관별로 개최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한 장의 ‘온라인 홍보지’로 정리해,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는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주요 문화행사를 정리한 ‘문화캘린더’를 제작해, 매월 1일 제주도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공지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기본법’ 시행령 제8조에 따라 지난 2014년 1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행돼오다, 2017년 7월부터는 매월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시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전국 평균 68.9%(2017년 60%), 제주도민의 인지도는 72.4%(2017년 68.1%)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도내 공공부문에서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다양한 행사를 통해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있다. 국·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항파두리 항몽유
제주도는 2019년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다음 달 6일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5회째 열리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내 삶을 바꾸는 성평등,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슬로건으로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념행사는 식전행사를 비롯해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축하공 연, 부대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는 릴레이 버스킹 공연, 몬딱 콘테스트 본선공연, 기념식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에서는 ‘결혼과 육아’등을 주제로 청년세대가 패널로 참여해 제주지역 청년들의 고민과 이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부대행사로 성평등 라디오, 홍보 및 가족체험 문화마당, 성평 등 놀이마당 및 나눔장터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주간행사도 개최된다. 김만덕기념관에서는 7월 3 일부터 16일까지 여성미술가 10명이 참여하는 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이 주관하는‘양성평등주간 기념 연구발표 세미나’가 7월 4일 개최되며,7월 7일에는 2019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사)색동회제주지부에서 주관한‘
제주도는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 개소식을 오는 26일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기 위한 인프라 및 기술력 확보 등 자원순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했다. 지난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시스템산업거점기관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사업에 3년 간 총 188억 원(국비 80, 도비 98, 민자 10)을 투입했다.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를 비롯해 국내 에너지 관련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기차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 부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457㎡에 지상 3층 2개동(공정동, 연구동)으로 구성됐다. 연간 1,500대의 전기차배터리를 소화할 수 있는 장비를 올해 말까지 구축·완료하면, 전기차배터리의 기본적인 회수와 배터리의 상태별 활용분야 발굴 및 안전성을 높여, 전기차 배터리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이날 개소식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상북도, 현대자동차 등 5개 기관과 전기차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환경부와
제주도가 지난 4월부터 접수 중인 <제주4·3사건 희생자증 및 유족증> 신청이 6월 중순 현재 6천여 건이 넘어선 가운데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증 발급을 시작했다. 4·3특별법 제3조에 따라 결정된 생존희생자와 유족 중 신청자에 한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6월 14일까지 총 6,413명(희생자 26명, 유족 6,387명)이 신청한 상태다.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에서, 도외거주자는 희생자의 본적지인 제주도 관할 읍‧면‧동에서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국외 거주자의 경우에는 제주도 4·3지원과(710-8434~8)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 및 위임장은 도내 읍‧면‧동에 비치돼 있으며 사진 2매(3×4cm)와 주민등록등본, 희생자 및 유족결정통지서를 접수처로 제출해야 한다. 도외거주자는 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희생자 본적지 읍‧면‧동(제주도)으로 등기우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 접수한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은 순차적으로 희생자증 및 유족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6월말까지 신청자 3천여 명에게 우선 발급할 예정이다. 4·3희생자증 및 유족증 소지자에겐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제주항공 이용시 항공료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역본부장 김경녀)는 12일 제주한라아트홀에서 교통안전 의식 다짐과 행복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주최하고 제주도와 제주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엔 김경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지역본부장과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상철 제주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교통질서, 존중과 배려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됐다. 30년 무사고운전자 장관철 씨를 비롯하여 10년 이상 무사고운전자 110명에게 무사고 영년표시장을 전달하고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안전 확립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 20명과 단체 2곳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경녀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 지역본부장은 “올해로 39회를 맞은 이번 한마음대회 행사를 계기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도로 위의 존중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교통사고 없는 청정제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JEJUTWN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보건의료분야 기획수사’를 벌인 결과, 총 8건의 불법 의료행위를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불법 의료행위 사례를 보면,A씨(35세, 여)는 제주시 노형동 오피스텔에 불법으로 문신 영업장을 차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모집한 후 눈썹 또는 아이라인 문신을 1회당 15만 원씩 받고 불법 시술해오다 적발됐다. B씨(20세, 남)는 제주시 이도동 다가구주택에 불법 타투 영업장 시설을 갖춰, 블로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레터링(글씨 문신)을 4만 원(신체부위 5cm 기준)씩 받고 불법 시술해오다 적발됐다. 제주시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C씨(64세, 남)는 세금을 감면받을 목적으로 진료기록부 등을 허위로 작성해오다 적발됐다. 제주시 이도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D씨(52세, 여)는 자신의 미용실에서 건강기능식품인 멀티비타민, 오메가3, 아이루테인 등을 불법으로 판매해오다 적발됐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보건의료분야 기획수사’를 통해, 무면허 의료 및 진료기록부 허위기록 5건(의료법), 미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 1건(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공중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제주도정의 정책을 만화로 그려내는 ‘제주도정! 소감&수다 ’공모전이 연중 내내 운영되고 있다. 이는 도정의 현안 이슈 및 정책, 행정 서비스 등 도민이 함께 알면 유익한 사항을 보다 쉽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 체험하거나 공감한 정책 사항을 만화 형식으로 제작해 응모하면 되며, 2컷 이상 10컷 이내 jpg 또는 png 원본 파일을 이메일(rhgmltls@korea.kr) 혹은 우편*,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 접수장소: 제주도 공보관(홍보콘텐츠팀) * 우편 접수: 제주도 제주시 문연로 6(연동) 공보관 당선 작품은 30만원 한도 내에서 작품료<30만원 한도>를 지급할 예정이며, 제주도 홈페이지를 비롯해 도정에서 운영하는 홍보채널에 게재된다. 도에서는 이와 관련해 제주도 홈페이지 내 「제주도정! 소감&수다, 웹툰」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http://www.jeju.go.kr/news/jeunews/web.htm) 공모전에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정 정책을 만화로 풀어내 제주도정 소식을 새롭게 전하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제주도정! 소감&수다」웹툰 코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 농업생태원 잔디광장에서 제주농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둘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제주농부, 서귀포의 초여름을 담다’라는 주제로 ‘파머스마켓’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인 농부와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소비촉진과 제주 농·특산물이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행사로는 ▲힐링치유, 감귤, 천연염색 등 체험 ▲농산물, 가공품, 수제품 등 제주 사투리로 사고파는 직거래 장터 ▲노래공연, 깜짝 경매, 분장 퍼레이드, 댄스타임 등 어울림 행사 ▲향토음식 먹거리 및 제주 전통놀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애플수박, 블루베리, 하귤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원한 음료와 미숫가루 등 초여름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30일까지 제주농부 ‘파머스마켓’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도솔촌 등 농촌융복합사업장 10개소, 제주농산물홍보연구회 등 단체 및 개인 12개소를 포함해 총 22파머스에서 신청했다. 또한, ‘파머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