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홍역 사태 일단락, 동물보호센터 업무 정상화

2019.10.10 10:41:08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보호 중인 동물에서 홍역 감염이 확인되어 중단하였던 유기동물 보호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오는 10일부터 정상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지난 8월 21일 개홍역이 발견된 후 22일부터 센터 개방 및 보호동물 분양을 중단해 왔다.

 

이후 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시설내 사양․관리시설에 대한 방역과 관리중인 동물에 대하여 매주 1회 일제검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2주간 일제검사에서 보호 중인 개체 전부 음성으로 판정됐다.

 

최동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그동안 동물보호센터의 개방 및 분양 중단으로 인해 도민들께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하여 이해해주신 도민에게 감사하다”며,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하고 있는 동물에 대한 질병예방을 위해 입소되는 동물에 대한 백신프로그램 개선과 방문자에 대한 방역 등을 강화하여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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