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반려견 무료 중성화수술', 총 258가구 선정

2019.03.27 10:28:38

제주도는 27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하는 ‘읍·면지역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에 총 363가구가 신청해 이 중 우선순위에 따라 285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수술을 희망하는 지정 동물병원 29개소에 사전예약 후, 오는 5월 30일까지 방문해 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제주 읍면지역에서 유기동물이 급증해 동물보호센터 수용능력 초과 등 사회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동물등록 단속 강화와 반려견 중성화수술 지원 등 적극적인 유기동물 방지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제주 반려동물 패스티벌’에서 도의 반려동물 정책을 적극 홍보하는 등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제주의 동물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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