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자 심사 본격 추진

2019.02.19 10:18:08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2018년 12월 31일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추가신고 접수가 마감됨에 따라, 2월부터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8일 구성된 제10기 실무위원회는 희생자 및 유족 심사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수시로 열고 4·3희생자 및 유족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 4·3실무위원회에서는 7차례 심사를 통해 총 7,208명을 의결,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

 

4·3중앙위원회 소위원회에서는 1차례 심사를 통해 총 1,455명을 의결했으며, 오는 2월 21일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 회의실에서 2차 소위원회 개최 등 4·3실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정 요청한 건에 대해 추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165차 4.3실무위원회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 환경마루 회의실에서 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20명과 유족 1,200여명에 대한 8차 심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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