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 54명, 유족 1,335명 추가 인정

2018.11.01 10:16:44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는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건에 대해 4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희생자 54명, 유족 1,335명이 인정 의결됐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미국과 일본에서도 추가신고가 이루어지고, 도외에서도 활발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국외 영사관 및 재외제주도민회, 재일민단,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4·3희생자 유해발굴 경과보고와 4·3특별법 시행조례 개정 추진, 제주4·3평화공원 주차장 조성공사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가 함께 이루어졌다.


참고로 4.3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6차 추가접수 신고기간은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1년간이며, 지난 10월말 기준 희생자 231명, 유족 14,187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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