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8년 안정적 국비 확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민생활지원국내 전 담당을 대상으로이달 27일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주민생활지원국 2018 국비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주민복지과, 경로장애인지원과,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지원과 부서장 및 전 담당 등 25명이 참석하여, 2017년 부서별 청렴시책 소개에 이어 2018년 신규 발굴 국비사업을 담당별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분야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시설 등 제주시에 편중돼 산남지역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확충사업,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취약지역을 위한 교육특화 프로젝트 등의 신규 국비사업으로 제안됐다. 서귀포시 허법률부시장은 “경제한파로 2018년 각 지자체 국비 확보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며 “중앙부처 중점사업 등을 사전에 적극 파악 하고 우리시에 꼭 필요한 국비사업을 발굴해 절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대정읍 주최, 몽생이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세대공감 그리고 동행, 2016 몽생이제"가 지난 22일 대정여고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개최 됐다. “2016 몽생이제”는 지난 1980년대 대정읍 지역의 청·창년층이 중심이 되어 추진했던 음악, 연극, 댄스 공연 및 사진 전시회 등 문화예술을 총 망라한 몽생이예술체축제를 추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대정고등학교 관악대 및 대정여고 가얏고(가야금 동아리)는 물론, 대정읍의 대표 동아리인 모슬봉소리패, 대정아줌마난타, 몽생이아저씨밴드 및 미라클 합창단이 참가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라문 위원장은 “과거 몽생이예술축제가 지역주민들 스스로의 힘으로 꾸려나갔던 것처럼 앞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고, 더 의미 있고 값진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제주도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23일위성곤 국회의원, 이중환 서귀포시장, 윤춘광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양성언 전 교육감 그리고 서귀포시여성발전연대 관계자와 부모회원, 부모회 후원자 200여명의 참석 속에 서귀포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2016년 후원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및 문화로 힐링하는 장애인문화제를개최했다.
도두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 동안 도두동청소년 12명과 청소년지도위원 인솔하에 국회의사당 방문 및 서울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단체활동 및 문화체험을 통해 서로를 돕는 협동정신을 길러주기 위하여 진행 됐으며, 앞으로도 겨울방학을 이용해 도두동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임원진 3명과 함께화북119센터 및 예비군 삼양동대를 방문하여 라면과 햇반, 커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원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 동홍민속문화보전회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추진하여 온 문화공유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아듀 2016,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제! 혼곳드레 모다정 놀락”을 지난19일부터 21일까지총 3일 동안 동홍동행정복지센터 동홍아트홀에서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인형극 ‘돼지네 집짓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창작 제주어 연극 ‘벤잉태 전’과 ‘풍물, 민요, 마술, 7080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와 관심을 충족시키며 주민들의 피로와 근심을 잠시나마 잊게 하는 시간이 됐고, 지역의 문화·여가 관련 인적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는 지난 20일 흥산초등학교 학생 45명과 담당교사 및 벽화만들기 마을 집행부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달기 위한 벽화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힘썼다. 오관필 신흥1리장은 "학생들의 꿈과 개성이 담긴 그림으로 마을 벽화를 꾸며 마을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이를 통하여 주민들과학생들의 자부심도 높아질 것" 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다른 마을과 차별화되는 마을사업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제작된 그림은 이후 마을 곳곳에 설치‧전시될 예정이다.
유림상사양인봉 대표는 지난21일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 시리얼, 화장지 등 부식 및 생필품(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유림상사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도내 위탁아동 등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정에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후원 및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바다여행 횟집은 지난 21일홀로 사는 어르신 10여명에게 동지날을 맞아 정성껏 만든 팥죽과 간식을 전달했다. 바다여행 횟집 김정배 대표는 2014년부터 지역내의 홀로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정성껏 만든 도시락 전달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 조성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녀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세화해녀민속오일시장 상인회와 세화해녀민속오일시장 문광형사업단은 지난20일 열린 세화장에서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모금활동에 나섰다. 오는 30일에 열리는 세화장에서는 ‘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해 나눔의 판을 키운다. 이날 행사에는 시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유료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기부금을 더욱 늘릴 예정이다. 고기선 회장은 “유독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금 활동과 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