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및 제주해녀상 시상식이 12일 오전 11시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동녘도서관에서 열렸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씨(42)를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30분쯤 술을 마신 상태에서 제주시내에 있는 아버지 B씨(79)의 집에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버지를 폭행한 뒤 집을 나갔다가 9일 오전 다시 방문, 아버지가 숨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동부경찰서는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에서 장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장애 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13일까지 계절학교를 운영하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열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사회적응체험 견학 및 활동, 지역사회 문화체험, 방송댄스반, 쿠키반,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음악활동, 생활공예, 요리, 여가문화활동 등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방문지는 친환경농업을 하는 봉성리 브로콜리농장, 수산리 유기농 감귤농장, 용흥리 신농작목반 선과장 등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일 오후 1시 30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 회의 자리에는 제주도정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제주도 수의사회, 가금류 사육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 앞서 원 지사는 애조로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시 외도동 남건종합건설(주)은 지난 22일, 외도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초·중·고 학생 9명을 선정하여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향이 대전인 김종선 대표는 2010년부터 외도동에서 사업을하면서 바쁜일정 속에서도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및 각종 지역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선정하여 일정액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온평모다들엉(주)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6일 성산읍사무소를 방문하여 140만원 상당의 생돌미역을 관내 14개리 경로당에 후원 물품으로 기탁했다. 현재붕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온평모다들엉(주)는 동네주민들로 구성이 되어 자신들이 직접 생산 하거나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조류를 생물로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마을 기업으로, 어촌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는 등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는지난27일대륜동 이마트 삼거리에서 교통신호 지키기, 무단횡단 안하기, 불법 주·정차 안하기 등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산업과학고등학교 문보경선생님·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이용하여 마을지도를 만들고 돌담에 붙이는 "농부가 만드는 예술마을" 작업을 펼쳤다.
제주시 연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3명에게 각각 15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했다. 고철원 위원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어려워하는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