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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소방안전본부, 청소년들과 제주에‘안전’입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24일 대정읍 운진항서 대정중 학생들과 화재안전 벽화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도내 청소년들과 함께 화재안전 벽화 그리기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가파·마라 승선장에서 대정중학교 미술동아리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화재안전 주제의 벽화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소방안전본부의 2024년 봄철 화재안전대책 특수시책인 ‘안전을 색칠하다’ 119 안전벽화 릴레이 조성의 일환으로, 화재위험이 커지는 봄철을 맞아 도민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전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재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벽화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가 지역에 전파돼 더욱 안전한 제주가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는 물론 가파도와 마라도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제주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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