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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도, 설연휴에도 쓰레기 안정 수거… 청소 차량기동반도 운영

제주도, 2월 9~12일 인력·청소차량 운영 확대 등 생활 폐기물 처리대책 추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설 연휴에도 쓰레기 수거 처리 등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생활폐기물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명절 음식과 선물 포장 등으로 평소보다 많은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력 및 청소차량을 확대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청소차량은 정상 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10일에만 전날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5시 30분까지 수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행정시와 합동으로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읍면동과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관련 생활민원에 보다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5일부터 7일까지 명절 전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사전 점검과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신문고도 상시 운영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명절 연휴에도 쓰레기 처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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