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서도 중산도로 도로 통제 계속

2018.01.10 13:21:02

금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과 낮은 기온으로 인한 중산간 도로 통제가 오후 1시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1100도로가 전면 통제된 것을 비롯, 5.16도로가 체인을 장착한 대형 차량에 한해서만 통행이 가능한 상태다.


또한 비자림로와 제1산록도로의 경우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체인을 착용해야 통행이 가능하며, 그 외 제2산록도로와 명림로, 첨단로 등에서도 소형 차량의 체인 착용이 필요하다.


반면 애조로와 번영로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항공편 지연과 결항도 계속되고 있다.


금일 오전 8시 5분 광주로 떠날 예정이던 티웨이항공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10편의 항공편이 결항됐으며, 그 외 수십여편이 지연되는 등 제주공항의 혼잡도 여전한 상태다.


한편 기상청에서는 제주에 닥친 폭설과 강풍이 내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영섭 기준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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