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 대여용 이륜차에 대한 합동점검 실시

2018.12.18 11:30:08

최근 잦은 고장과 기기결함, 불법 개조 등 민원이 계속되고 있는 우도 내 대여용 이륜차에 대해 제주도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및 도 교통정책과, 자치경찰단, 제주시 차량관리과, 우도면사무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 15명을 우도로 파견해 대대적인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중이다.


 

제주도는 제작년도가 오래되거나 불법 개조가 의심되는 이륜자동차 17개 업체, 426대를 추출해 이륜자동차번호판 및 봉인 부착 여부, 당초 신고 된 차대번호 동일 여부 및 차대번호가 손상 여부, 불법 구조변경 여부 및 기타 「자동차관리법」관련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 점검 후에는 「자동차관리법」관련 규정 위반 이륜자동차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 직권으로 말소등록하거나,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 또는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이영섭 gian55@naver.com
Copyright @2015 제주교통복지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7길 20 (연동, 새롬빌라) | 대표전화 : 1670-4301
발행인 : 이문호| 편집인 : 서유주 | 등록번호 : 제주, 아01068
등록일 : 2016.10.11 | 이메일 : news@jejutwn.com
제주교통복지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