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 안전보행길 조성, 행안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2019.06.11 10:41:58

제주도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국민디자인단 과제 공모에서 “어린이가 만드는 안전한 보행길 조성”사업이 특교세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및 중앙행정기관 등에서 응모한 전체 160개 과제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지원과제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최근 6년간 스쿨존 내 사고 추이 분석 결과 등을 종합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 저감을 위해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선정했으며, 국민디자인단 기법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고원인을 재분석하고, 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표지판을 설계해 시범지역내 적용할 방침이다.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등이 함께 개선과제를 발굴해 도민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모델을 확산해나가겠다”며, “도민 참여를 위한 행정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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