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축분뇨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미래 청정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책 대전환에 나선다. 제주도는 가축분뇨의 에너지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새로운 재생에너지 및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민선8기 가축분뇨 관리 정책 대전환 추진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가축분뇨 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고려하고, '바이오가스 촉진법' 시행(`23. 12. 31.)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에 초점을 맞춘 기존 정책과 병행해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돈(錢)되는’ 미래 에너지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것이 이번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특히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와 처리방법 다각화를 위해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2033년 11개소 목표)하고,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방재정 부담 완화 및 목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지원’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억 40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기후 적응 인프라 설치 지원을 통해 기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서귀포시는 지난 8월 공모 신청하여 환경부 평가를 통해 10월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옥상, 건물 외벽 등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함으로써 열 유입을 차단, 실내온도를 저감하고 냉방 효율을 높이는 차열페인트 도장사업(3개소, 44백만원) △고령자, 어린이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쉼터조성사업(3개소, 40백만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1개소, 196백만원) 총 3개의 사업 유형이 선정되어 2024년 추진할 계획에 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과 어린이 및 고령자 등이 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2024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따른 신청을 11월 6일까지 접수 받는다.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 주체인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또한 감귤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 약정한 농업인(경영체)이다. 단, 농업 이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영체, 2012년 3월 15일 이후 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시설, 방풍망, 농산물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 송풍팬, 재해예방용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과수분야 스마트팜 등 14개 사업이다. 신청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FTA기금 사업 지원 품목에 키위가 추가 될 예정(2024년 1월중 접수)이며, 노후하우스 개보수 지원 한도도 0.5ha에서 1ha로 확대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전국 동시어업허가 유효기간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관내 연안어선에 대한 어업허가 일제 갱신을 추진한다. ‘전국 동시어업허가’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한 제도이다. 올해 12월 31일자로 유효기간이 만료되며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이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연안어선 794척 ․ 어업허가 1,105건에 대해 오는 12월 29일까지 허가신청 접수를 받고, 전자 어업 허가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어업인들이 장거리 이동, 민원대기 등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기간 중 읍·면, 선주협회 등에서는 현장 신청·접수처를 운영한다. 1차 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23일까지 한림선주협회, 제주시청 해양수산과, 읍․면에서 접수하고, 2차 신청은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제주시청 해양수산과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는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 어업허가내역서 사본, 기존 전자어업허가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접수하면 된다. 단, 어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이온몰에서 우수한 제주식품과 화장품 등을 소개하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7일 개최한 제주상품 판촉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관계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희상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베트남 하나국제수출입회사 팜티와잉 사장 등 대형유통협력사와 하노이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상품의 본격적인 베트남시장 진출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베트남은 제주의 세번째 수출국으로 최근 베트남시장에서 수산물과 화장품 등 제주상품의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유네스코가 인정한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제주상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베트남 국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팜티와잉 사장은 축사에서 “제주상품들이 품질과 풍미가 좋아 베트남 소비자 취향에 잘 맞는다”면서 “이번 판촉전을 계기로 더 많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제주상품을 경험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제주국립호국원에서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운영했다. ‘2023년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는 5월 19일 세화초(150명)를 시작으로 5월 25일 광령초(192명), 5월 26일 고산초(83명), 6월 2일 신촌초(19명), 6월 22일 제주북초(31명), 9월 11일 도평초(36명), 그리고 10월 24일 국립제주호국원(140명)을 찾아가 야간 관측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10월 27일 하귀일초등학교(180명)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제주시 내 초등학생들과 국가 유공자 가족들은 밤하늘 별자리를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었고, 토성, 목성 그리고 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을 천체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촬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미숙 관광진흥과장은 “찾아가는 별빛관측회를 통해 우주시대의 주역이 될 어린 학생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심어주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대동그룹이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6일 대동그룹 대구본사 및 서울사무소에서 대동그룹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장 홍보는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대구본사와는 실시간 영상 송출로 연결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도 안내 리플릿 배포, 제주사랑기부제 관련 퀴즈풀기와 함께 현장에서 기부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원유현 대동그룹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장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퀴즈를 내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를 함께 하며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나섰다. 오 지사는 “제주와 마음의 고향을 맺어주신 대동그룹 임직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힘들 때나 좋은 일이 있을 때 고향 제주를 방문하면 제주도민들과 함께 늘 반기겠다”고 말했다. 원유현 대표이사는 “미래 농업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는 제주와 대동그룹이 고향사랑기부 행사를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서귀포시는 11월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재해대책경영자금 융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는 6월 27일 ~ 7월 27일 호우 및 제6호 태풍‘카눈’으로 농업 피해를 입은 296농가의 원활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된다. 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 신청 금액은 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 가능 금액은 피해 면적 및 품목별 소요 경영비(농진청 농축산물 소득 자료집)에 따라 지원 한도가 정해진다. 융자 신청 대출은 고정(1.8%) 또는 변동금리로 선택이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융자실행 확정은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11월 15일 이전 조기 확정하고, 융자신청서를 발급받은 피해농가는 올해 12월 31일 이전에 지역농협에서 융자를 실행해야 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재해대책경영자금 신규 융자 신청으로 여름철 호우 및 태풍 피해 농가에 대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한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신청 대상이 되는 농민들은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하여 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업들이 노인고용을 지속하고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올해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아파트 경비, 미화,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716명의 어르신이 고용돼 330개 사업체에 8억 6,0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에 지원한 7억 7,400만 원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노인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전국에서 유일한 제주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노인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사업체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시기는 매 분기 5일까지이며, 사업장 관할 읍, 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 접수 후 현지 확인과 서류심사를 거쳐 매 분기 말일에 해당사업체에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한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로 근로계약을 체결해 고용한지 2개월이 경과하고,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시는 올해 6월에서 7월에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카눈’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를 지원한다. 재해대책 경영자금 특별융자는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발생한 자연재해로 농업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피해규모와 작물에 따른 경영비를 산출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액은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농가별 피해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단, 융자지원 금액이 1백만 원 미만인 농가는 제외된다. 고정금리(연 1.8%) 또는 변동금리(연 2.82%, 6개월 변동)로 1년간 지원되며, 일반 농가는 1년 연장이 가능하고, 과수농가는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동안이며, 재해대책 경영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융자신청서를 발급받은 농업인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하여 융자를 실행해야 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26~29일 4일간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 제주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고자 이번 특별기획전을 준비했다. 판촉상품은 베트남 현지 소비경향, 수입 유통에 제약이 없는 제품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행사기간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품 홍보·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시식·판매·전시·포토존을 운영하면서, MZ세대 공략을 위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페이스북 이벤트, 박항서 감독의 제주 및 제주상품 홍보영상 상시 송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수출잠재력이 풍부한 아세안 수출시장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 성장 도약을 위한 기업 밀착형 종합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 4월 공모에 참가한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된 16개 기업이 청년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16개 기업에 대한 사업모델 고도화, 기업투자홍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 신규로 46명의 직원을 고용했고 평균 매출액도 전년 대비 500% 이상 증가할 전망이어서 벤처투자사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실전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투자유치설명회(I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서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네오플이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우수한 고용 창출 성과로 국비 5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네오플은 2014년 12월 제주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한 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네오플은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와 제주도가 함께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지원 대상이다. 5년 간의 사업이행 기간(2017.12.~2022.12.)동안 기업이 이전 당시 제출한 투자계획 대비 150%가 넘는 고용을 창출했다. 네오플은 2005년 출시한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등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높은 해외 매출을 기록하여 제주 수출실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전 후 8년간 1,395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하는 등 제주 지역경제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네오플은 제주 이전 후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아동과 환경 보호를 위해 디딤씨앗통장 등 취약계층 지원, 도내 환아 의료비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23일 국비 및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형 통합 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총 사업비 379억 원)에 대한 사업 내용과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면서 축산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투자심사 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제주시 지역현안을 공유하면서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도로열선 설치사업, 데크시설 복구사업 등 13개 사업에 대한 추진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세 133억 원 배정을 요청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유기적인 중앙절충을 통해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반드시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6시(현지시간) 싱가포르 래플스 호텔에서 싱가포르 현지 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제주 기업환경 및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제주는 지난 6월 23일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소하고, 당일 관광 설명회를 열어 글로벌 휴양관광지로 청정제주의 매력을 싱가포르에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를 글로벌 관광지로만 인식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하는 첫 행사로, 이날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섬(CFI) 2030’을 추진하며 쌓아온 성과와 함께 제주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에너지 대전환,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등 현지에서 관심이 큰 유망 신산업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활용하여 싱가포르 기업들에게 한국 및 제주 시장을 모색하는 장으로 제주의 워케이션 오피스 활용을 제안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설명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경제계 진출의 신호탄인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주도는 싱가포르 정부 및 현지 기업단체, 한인상공회의소 등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