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운동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51점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한림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 2개소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비록 작은 규모의 전시이지만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운동회의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시책‘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및‘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안내를 시작으로 하여 전문 강사의‘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 학교와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배려와 소통 중심의 따뜻한 공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는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이어 개최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2024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박정규 대정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안성진 위미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홍행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실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연수”는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재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준다. 이어서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死삶풀이’강연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제주어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에서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학년별로 봄철 작물을 심으며 학교 텃밭을 조성했다. 우리 학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구학교로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기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화를 통해 ‘더불어 삶’ 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텃밭 가꾸기 활동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채소 섭취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학교 화단을 이용한 텃밭을 조성했고, 학급별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가꾸고 싶은 작물을 선택했다. 학생들은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 등의 모종을 정성껏 심고, 팻말도 직접 꾸며서 꽂아 주며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텃밭 가꾸기 활동은 서귀포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텃밭 작물을 심기 전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우리가 기르거나 우리 땅에서 나는 작물을 수확하여 먹는 것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하나의 방법임을 알게 됐다. 토평초 관계자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채소가 자라는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다양한 교육주간을 통합 운영하는 새싹축제주간을 맞아 23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활동을 진행했다. 5학년은 반려견행동교정전문가, 6학년은 특수분장사가 하는 일과 필요로 하는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체험활동과 특수분장 체험활동을 직접 참여하며 각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키울 수 있었다. 서귀포초 관계자는 “이번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관내 지역사회와 협력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해 20일 ‘2024 함께 자라는 우리’를 성자현(장애인거주시설)에서 개강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월 1회(총 8회) 지역 장애인 거주시설 성자현으로 찾아가서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든 독서 취약 계층분들이 동화구연으로 쉽게 책에 흥미를 느끼고 관련된 공예 활동을 통하여 책을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2024년 학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북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독서 활동을 제공하고자 ‘2024년 그림책 마음 읽기’를 23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과 마음을 다룬 그림책을 읽은 후,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첫 시간에는 『신발신발 아가씨』라는 책을 읽고, 나의 고민은 무엇인지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수업은 김진희(독서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66회 운영되며, 서귀북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바쁜 나날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도내 학생, 학교 밖 청소년, 교직원에게 일상 속,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제주 교육가족의 자아존중감 및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창작 글 외에 발췌(인용) 글도 공모하며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인 2작품 제출로 한정하고 있다. 감동과 희망을 주는 간결한 창작 글 및 발췌(인용) 글을 손글씨(POP, 캘리그라피 포함)와 그에 어울리는 그림으로 구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에 공정을 기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5월 30일 14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제주학생문화원장 시상이 있으며 대형 현수막으로도 제작되어 제주학생문화원 건물 외벽에 게시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지친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글과 그림이 공모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0일 초·중등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정서 위기 학생의 이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교원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담유형별 사례 탐구를 통해 현장 적용 능력을 신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정서 위기 학생 이해를 위한 감정코칭과 힐링, 정서 위기 학생 지도 사례 연구, 발달과정에서의 정서 위기와 영향 및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연수생은 “이번 연수가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에 대한 이해 및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고 학교 현장 적용에 중요한 정보는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탐라교육원에서는 이번 연수 외에도 정서 위기 학생·학부모 이해 및 지원을 위해 ‘회복적 생활교육(RD2) 직무연수’, ‘회복적 생활교육(RD3) 직무연수’,‘회복적 생활교육(RD4) 직무연수’, ‘전문 상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41명 모집에 388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직렬별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교육행정(일반) 28명 모집에 338명이 지원하여 12.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보건 1명 모집에 11명(11대 1), 전산 4명 모집에 23명(5.8대 1), 공업(일반전기) 2명 모집에 3명(1.5대 1), 시설(건축) 2명 모집에 4명(2대 1)이 접수했다. 응시원서 접수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122명(31.4%), 여성 266명(68.6%)으로 여성 응시자들이 비교적 높은 관심을 보였고, 연령대는 20대가 255명(65.7%)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실시되며, 시험장소는 6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