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보호인력(안전지킴이)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24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 25일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연찬회를 개최했다. 안전지킴이는 현재 초·중·고·특수학교에 각 1명 배치를 기준(900명 이상 학교 및 과대특수학교 2명 배치)으로 현재 총 216명이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로는 학교 내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 등하교 지도 및 교통안전 지도, 취약 시간·취약지역 순회지도 및 학교안전 제반 활동을 담당한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 및 안전지킴이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지킴이 연찬회를 통하여 학생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생보호인력의 등·하교 시간, 방학 중이나 주말·방과후 시간 등 안전 취약 시간에 효율적 분배 및 협력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6일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제주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에 있는 옛 동광분교 폐교에 위치할 4·3학생교육관은 4·3의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4·3평화·인권교육의 내실화 및 전국화를 위한 후세 교육의 장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4·3학생교육관 건립 건축기획 용역을 통해 제주4·3학생교육관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고, 건축기획 및 뱡향을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건립 예정 부지를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국내외 역사교육관 사례 분석을 통한 역사교육관의 기능이 제안된다. 또한 대상지 및 지역 현황 분석, 지역 주민, 교사, 4·3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교육관의 공간 활용 방안, 향후 배치 방향 등 다각적 검토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역과 연계한 4·3평화·인권교육 명예 교사가 들여주는 생생한 이야기, 다양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학부모, 도민, 타 지역민들의 제주4·3의 이해도를 높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3일 자로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총장 로젠 르 메레르(Madame Rozenn Le Merrer)에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올해 졸업생인 박혜린, 오진선양이 2024년 입학 콩쿠르(concours)에서 예비과정(en classe préparatoire internationale)에 최종 합격했음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두 졸업생들은 지난해 7월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한 이력과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예술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 아니라 불어 및 영어로 진행된 구술시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낭트생나제르미술대 아트 써머스쿨 및 국제예비과정 입학전형 제도는 지난 2022년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본과 진학 및 석사과정까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2명이나 합격생을 배출하여 너무 기쁘다. 양 기관 간 상호 신뢰와 우호 협력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HeartBeat) 창단 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많은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 울림, 가슴에 들어온 하모니’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핫빛(HeartBeat)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는‘희망의 빛으로 밝게 빛나라’는 의미를 담은 핫빛 오케스트라 로고 점등식 행사로 시작됐다. 특히 오프닝 무대‘거위의 꿈’공연에서는 핫빛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김승리(서귀포온성학교 1학년) 학생과 어머니이신 성악가 박은혜씨의 노래와 수어로, ‘지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한 열정으로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을 주었다. 강효민(함덕고 2학년) 학생의 보컬 협연으로 ‘시작’,‘아름다운 강산’을 공연했고, 관객들도 모두 하나가 되어 ‘붉은 노을’을 함께 부르기도 했다. 또한, 핫빛 단원들이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 단원들의 부모님 전하는 말과 창단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며 모든 관객들이 장애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신제주초등학교는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17일과 24일 도서관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책보따리 독서수업(문해력) 연수에는 1~6학년 담임 교사 및 병설유치원 교사 전체가 참여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제주어) 도서를 활용한 제주어 동화책 수업 적용 및 활용 방법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신제주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습 공동체 제주어 동아리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제주어 전문 인적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고산중학교 학생 3명은 23일 제주성지교회로부터 각각 장학금 30만 원을 수여 받았다. 제주성지교회 장학회는 16년 전부터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읍면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매년 정규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제주 서부지역인 귀일중학교, 신엄중학교, 애월중학교, 한림여자중학교, 한림중학교, 신창중학교, 저청중학교, 고산중학교 8개 중학교 학생 24명에게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을, 애월고등학교와 한국뷰티고 학생 6명에게 각각 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에서는 24일 성산항에서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수상레저 안전 교육에 참가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진행한 이번 수상레저 안전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제 일어났던 다양한 사례들을 학생들에게 제시하고 수상레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 수칙을 배우는 순서로 진행됐다. 성산고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저를 즐기는 방법을 배웠으며, 서귀포해양경찰서에서 나온 해양경찰과 학생 간 면담도 진행해 학생들의 진학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하고 바른 독서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5월 12일부터 ‘책 읽어주세요 2기’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8세 어린이들이 그림책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가꾸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인성교육의 첫 번째 발걸음을 떼는 데 목적이 있다. ‘책 읽어주세요 2기’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10:00~10:50, 11:00~11:50에 진행되며 5월 2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글쓰기를 하며 상상력과 비판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2024년 영화와 만나는 논술 교실’참가자를 모집한다. 고영희(작가) 강사의 지도로 만화 영화를 함께 보고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 1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23일 대흘초등학교에서 4학년 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개강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교 독서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작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4월 23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구좌읍, 조천읍, 성산읍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11개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초청 작가는 ▲김정희'땅꼿 이러리저고리' ▲신민재'어서와요 달평씨' ▲김리리'만복이네 떡집' ▲진수경'가위손 사장님' ▲김선미'비스킷' ▲황영미'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책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작가를 학교 현장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의 중요성을 아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