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오전 11시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제주도 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식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문상익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를 비롯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장한장애인대상, 장애인어버이대상, 장애인도우미대상(개인‧단체), 장애인복지특별상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장한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천운 양승혁 대표이사는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한국장애인제주DPI 부회장 등 장애 관련 여러 기관장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오백장군갤러리 잔디광장에서 제1회 돌챙이 축제 ‘제주 돌챙이의 날’을 개최한다. 돌에 글씨 새기기, 돌담 쌓기(어린이·성인 구분), 돌 벌르기(쪼개기), 석부작 만들기 등 5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는 19일 오전 9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접수로도 참여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버블스위퍼(버블퍼포머)와 싱어송라이터 류준영 씨가 출연하는 스톤즈버스킹도 함께 열린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와 스톤즈버스킹의 관람은 무료이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돌챙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 돌챙이의 삶과 장인정신을 가까이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오백장군갤러리에서 《돌, 바람 그리고 돌챙이》를 주제로 사진, 회화, 조각 및 제주 돌챙이 11인의 공구 등이 전시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제주 오름의 인문․생태학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저자 4명을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는 지질․식물․동물학자와 여행작가가 1년 동안 어승생오름을 함께 오르며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함께 기록한 책이다. 어승생오름은 해발 1,169미터로 한라산의 북서쪽 방향에서 마주 보고 있다. 한라산보다 먼저 생성돼 지금의 제주가 만들어지기까지 전 과정을 지켜본 오름이다. 북토크 '어서 와, 이런 오름은 처음이지?'에서는 해당 오름을 주제로 △오름이 얼마나 오랜 기간 도민 곁에서 함께해 왔는지 △자연이 우리와 얼마나 연결돼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북토크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김성남 한라도서관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제주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살아 숨 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부터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에서 시작된 세계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관공서, 공동주택 등에서 전등을 10분간 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지구를 밝히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54주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많은 도민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1,0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날아올라 제주의 밤하늘을 장식하는 도내 최대 드론쇼가 19일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다. 제1회 드론라이트쇼가 19일 오후 8시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분간 1,000대의 군집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웅장한 음악과 함께 제주의 밤하늘을 무대로 도민의 꿈과 밝은 미래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제주도는 제1회 드론라이트쇼를 시작으로 6~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축제와 연계한 드론라이트쇼를 열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19일 맑은 제주하늘에서 화려하고 웅장한 드론라이트쇼를 도민과 관광객, 선수단에게 선보인다”며 “밤하늘의 드론 불빛이 도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빛나는 별이 돼 꿈과 희망을 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 해피 어린이날 이벤트'는 ‘행복 놀이 주간 무료 체험 진행’과 ‘어린이날 당일 선물 배부’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복 놀이 주간은 4월 30일 ~ 5월 4일까지 0~5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센터는 홈페이지에서 4월 24일 10시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아 부모-자녀 체험 및 영유아 놀이체험실을 무료 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모-자녀 체험으로는 영아 대상으로 ‘오감놀이’와 유아 대상 ‘요리, 에코과학놀이, 흙이랑 놀자’가 진행된다. 기간 내 서귀포 센터를 방문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어린이날 당일 선물 배부는 제주월드컵경기장(서귀포시 월드컵로 33)에서 11시 30분부터 배부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배부로 소진 시 종료 된다. 송은경 서귀포센터장은 “이번 '오! 해피 어린이날 이벤트'를 통해 서귀포 관내 어린이와 부모가 놀이로 함께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21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4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실력은 물론, 오케스트라로서의 협연 경험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다. 현대곡과 앙상블, 유명 협주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주는 협주의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즐거움을 함께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자 임대흥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시작은 G. Rossini의 “the Barber of seville Overture”로 시작된다. 스페인의 도시 세빌리아의 이발사라는 이 곡은 유쾌하고도 코믹적인 요소가 가미된 오페라 곡으로서 이야기의 재미뿐만아니라 음악자체로도 재치와 발랄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서 바이올린 솔로, 타악기 앙상블 곡, 오보에 곡을 거쳐 모차르트의 심포니 교향곡 25번 K.183을 연주한다. 첫 소절의 강렬함과 정열적인 느낌을 담아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관객들에게 선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가 주최하고,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4월 27일부터 이틀간 방선문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스물한 번째를 맞이하는 방선문 축제는‘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절경과 참꽃이 만발한 방선문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정상 개최된다. 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해 풍류를 즐겼고 당시 새겨놓은 50여 개 마애명이 곳곳에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됐다. 주요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무사안녕 제주도민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신선님! 우리소원 들어주십서_촛불기원, 전문예술 공연을 비롯해 각 마을에서 참여하는‘우리ᄆᆞ실 질룽이여’경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마을의 화합을 다진다. 특히, 첫째 날 개막식 프로그램인 무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노래·춤·악기 연주 등 청소년 누구나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꿈과 끼를 펼쳐보자’를 비롯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T셔츠 제작’, ‘모루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Sport for all(풍물패, 난타공연, 줌바댄스, 라인댄스 등)’, ‘인생네컷 즉석 무료사진’ 등도 준비했다. 더불어 도민체전을 맞아 도민 누구나 건강에 관심을 갖고 체력을 기르는 계기로 삼도록 장애인종목 체험(슐런, 한궁)과 함께 강원도체육회의 협조로 ‘장애인스포츠버스’, ‘체력측정소’,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해 인바디·유연성 측정 등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상담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활기업 제주고장과 서귀포일터나눔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념품 상패, 가죽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는 4월 20일 비, 바람이 예보됨에 따라 당일 개최 예정이던『2024 지구환경축제』를 4월 28일로 변경한다.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계획한『2024 지구환경축제』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축제의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축제일은 기존 4월 20일에서 4월 28일로 변경되고, 축제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무대행사, 부대행사 등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도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기상악화로 비록 행사는 연기됐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끼고 보존해야 한다는 모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