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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2024년“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2024년 농업용수 정비예산을 2023년 35억 대비 194% 증액한 68억을 예산 편성하여“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목표를 정하고 영농불편 민원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수리계 및 마을에서 53건의 관로 신설 및 정비 요청 등을 접수하여 지난 7월 2024년 예산 확보계획을 수립했으며 예산 증액 반영을 위해 9월 27일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11월 3일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내년 사업 계획으로는 '농업용수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정비 12.7km △ 가압펌프실 1개소 및 제수변실 5개소를 설치하고 다수의 수리계를 마을단위로 통합하는 '농업용수 통합관리사업' 에 28억 원을 투입하여 △ 농업용수 관로 신설 및 정비 5.9km △ 급수탑 설치 1개소 △ 배수조 3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매년 농업용수 정비사업에 7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여 30년 이상 노후된 관로(L=442㎞)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2024년을‘농업용수 정비 원년’으로 삼아 기능이 저하된 농업용 수리시설을 보수‧보강하여 농업인의 영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농업용수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영농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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