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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서귀포시, 지적원도와 4·3성 기록화 사업 등 건축문화연구 전시회 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와 함께한 2023년 한 해의 성과를 담은 전시회를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공간에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건축문화연구 위원회의 주요 사업은 ▶유휴시설 활성화 ▶기록화 사업 ▶시민 건축아카데미이다.

 

주요사업별 전시 프로그램은 ▶ 유휴시설(산지물) 활성화 영상 전시 ▶ 4·3사건 당시 서귀·서홍·동홍 주민들이 각각 살아남기 위해 축조한 4·3성의 위치를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지적원도 위에 복원한 기록화 사업 ▶ 시민건축아카데미 ‘내 집 짓기’ 건축물 모형 12개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건축아카데미의 성과물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며, 제주의 아픈 기억인 4·3을 그 당시 축조됐던 4·3성의 흔적을 통해 건축이라는 공간적 개념으로도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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