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제주특별자치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운동 및 진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7월에 협의회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맞춰 도·행정시, 제주도교육청, 경찰청, 민간대표 등 34개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협의회를 새로 구성했다.
이날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도민 안전의식 제고, 안전문화 진흥시책 지원 등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한 추진협의회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더불어 올해 추진 중인 음주문화개선 안전문화 운동, 안전문화 영상 공모전, 안전점검의 날 운영, 취약계층 안전교육, 도민 안전보험 운영 등 다양한 안전문화운동에 대해 보고하고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책 홍보와 함께‘2024년 이것만은 꼭 바꿉시다!’안전문화운동 추진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제주도는 새로 구성된 협의회를 주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