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 적극 지원

2019.10.29 10:01:38

제주도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이용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제주시 지역은 ‘중앙병원’을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포의료원’을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8년부터 장애인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장애친화 장비 등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을 공모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해오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예방의료 서비스의 이용을 보장하고, 건강위험요인이나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건강한 삶의 영위를 보장하기 위함이다.

 

건강검진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건강검진표와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고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으면 된다.

 

건강검진표는 올 초 대상자 개인별 주소지로 발송됐으며, 하반기에는 검진 받지 않은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검진안내문을 재발송할 예정이다.

 

건강검진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1577-1000)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 외에도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수검자도 해당 기관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검진기관 확대 및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구축 등 사회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섭 gian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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