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다문화ㆍ장애인ㆍ한부모가구 등 위기가구에 대해 2022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자녀에 대한 병원진료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했다. 해당 가구는 다문화가정으로 문화적 차이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청각장애와 정신과적 문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자녀에 대해 적절한 양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동 주민센터로부터 고난도 사례관리가 요청됐다. 사례관리 개입 중 아동방임으로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이뤄졌으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마을주민, 자녀의 학교, 제주시 서부경찰서, 농아복지관, 이주여성상담소, 수어통역센터, 피해장애인쉼터, 장애인옹호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민간기관이 협력해 사례회의를 거쳐 위기상황해소 및 가족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청각장애가 있던 자녀는 장애인피해자 쉼터로 분리돼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생활 및 병원진료가 이뤄졌으며, 나머지 자녀들도 제주꿈바당카드, 문화누리카드, 아동급식카드, 후원 등 여러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했다. 제주시 사례관리사는 쉼터에 입소한 자녀가 퇴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층 유ㆍ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2024년도 스포츠강좌 이용권 대상자 200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예산잔여분 및 미사용액에 따른 것이며,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내 5~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 기간 동안 월 10만 원 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총 70만원)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 발표는 5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전용 신한카드를 발급 후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결제하고 강좌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5월 현재 기준으로 누적 4,873명(4억 8,600만 원)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이용하고 있다. 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더 많은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이 부담 없이 스포츠활동을 즐기길 바라며 다양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인이나 가족, 또는 동호인들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서귀포시 건강왕’을 공모한다. 참여 방식은 건강생활 실천 사례를 수기 형식으로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공모 기간은 5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개인, 가족, 또는 단체(학교, 직장, 동호회 등) 등 서귀포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공모자료는 6월 중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3개작을 선정하며, 서귀포시장 상장과 함께 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20만 원의 상금을 탐나는전으로 수여한다. 또한 수상작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취재를 통해 블로그, 유튜브 등 서귀포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생활 우수사례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운동에 모두가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는 시민의 비만율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1일까지를 비만예방 건강생활실천방법을 집중 홍보한다.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생활 속 걷기 실천, 건강식생활 실천, 올바른 걷기 실천, 제주‧서부‧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걷기 앱 활용 및 매월 걷기 대회 참여 등이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우선 제주시 관내 옥외 대형전광판 및 읍면동 전광판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언론홍보, 학교 소식지, 누리집 게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다각적 홍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건강생활실천은 바빠서 시간 내기 어려워 혼자서 하기 힘든 게 아니라, 우리 동네 보건소와 함께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전 시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해 제주 시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기초통계자료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등 제주시의 건강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으로, 제주시는 보건소별 850명 내외 총 2,523명이다. 표본가구에는 우편을 통해 선정 통지서가 발송되며, 조사를 위해 선발된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요 만성질환 등 17개 영역, 183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이민철 제주보건소장은“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통계조사로,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5개 보건지소에서도 비대면 진료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도민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취약지 진료 공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도내 모든 보건소(6개)에서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읍면지역 공중보건의사 부족에 따른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부터 비대면 진료를 의사가 근무 중인 5개 보건지소까지 확대했다. 비대면 진료 환자의 범위는 6개월 이내 1회 이상 보건기관을 방문해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나 단순 감기 등 문진으로 진료가 가능한 환자가 대상이다. 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지소로 화상통신이나 전화 등을 활용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면 된다. 도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비상(2시간 연장)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 중 진료실적이 없는 기관 2곳(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나를 지키는 버블버블 손씻기, 너를 지키기 위한 슬기로운 기침예절’ 감염병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시설, 학교, 노인대학 등 기관을 방문하여 볼링교구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균이 어떻게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는지, 몸속에 들어왔을 때 어떤 증상을 일으키는지, 세균을 없애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체험형 활동을 통해 집중과 재미를 더해 효과적으로 내용이 전달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점미 보건소장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유행성 결막염 등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만으로도 70%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손씻기의 중요성과 기침예절을 계속 알리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이 신규로 창업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마켓프레쉬’자활기업이 3호점 개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2월, 수눌음밥상 자활근로사업단을 개시해 한식정식뷔페식당을 운영해 오던 중 사업단의 자활근로참여자 3명이 상호협력해 지난 5월 1일 ‘우리동네해장국제주수눌음오라점’자활기업을 신규 창업하고,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자활기업 ‘마켓프레쉬’는 2021년 12월 자활기업으로 신규 창업해 마트 2개소와 반찬가게, 치킨집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4월 마켓프레쉬 마트 3호점인 마켓프레쉬 아라점을 개점했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거친 2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의 상호협력을 통해 조합이나 사업자의 형태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를 말한다. 제주시 자활기업에는 2024년 5월 기준 총 9개소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근로자 총 64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업 유형으로는 집수리·청소업, 재활용업, 운송업, 마트, 식당·도시락·식품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모니터링은 주간 및 방과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제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서비스 활동공간 및 설비관리, 안전관리, 인력기준 등 작년 9월부터 2월까지 제공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운영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지역 내 제공기관과 발달장애인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의 주간 활동서비스(8개 제공기관)와 청소년 발달장애인 대상의 방과후 활동서비스(9개 제공기관)가 있다. 주간 활동서비스는 기본형 월 132시간, 확장형 월 176시간,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월 66시간의 바우처가 무료로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과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올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103명,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133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상반기 모니터링을 5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수행하고있는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조직 및 운영 현황, ▲사업운영 실적 정도, ▲안전체계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련 등 사업 운영사항 전반을 점검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부당 등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로 보고해 관계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장애인이 독립된 주체로서 주거선택권을 보장받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제주시는 2022년 6월부터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재 8명의 장애인들이 자립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지역사회에 자립하며 생활하고 있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상반기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과정의 문제점 및